청담에서 살아남기 ♡

성수동에서 놀다 발견한 와인샵!

너무도 다양한 와인이 정리되어있어 와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하나 구입해서 마셔보고싶은 욕구 뿜뿜!

일년에 한 번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세계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다녀본 사람으로서 로제와인을 좋아하여 로제와인 종류로 둘러보았다. 로제와인도 너무 다양하고 가격도 다양하여 사실 무엇을 구입해서 마셔보면 좋을지 감이 오지않았다.

몇가지의 로제와인을 찜해두고 검색해서 찾아보자 비냐 빅 빅 에이 로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내가 구입하게 되었다.

비냐 빅 빅 에이 로제는 30,000원을 주고 구입하였다.

보통 와인은 치즈와 함께 즐기던데 난 집에서 황도와 치즈콘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내가 생각했던 로제 와인의 맛보다 와인 특유의 쓴맛이 강했다.

와인을 전혀 마셔본 적 없는 내 친구는 한 잔 마시고 맥주를 마셨고 나는 평소 와인을 조금 마셔보았던 터라 와인 특유의 쓴맛이 좋았다.

와인초보자에게는 으윽 무슨맛이야 할 수 있는 정도의 쓴맛이니 초급자용 와인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10월20일 새벽에 입원 시킨 후 무슨 정신으로 출근을 했는지 모르겠다.

다행인 건 출근 후 10시가 넘어가자 병원에서 카톡이왔다.

다니의 사진과 밥먹는 영상을 보내주었다. 다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조금 안심이 되었다. 

11시쯤되자 병원에서 전화가와서 다니의 상태를 알려주었다. 다니는 여전히 뒷다리는 움직일 수 없었고 아직 피가 흐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입원해있는 다니의 모습이 생각보다 힘없어 보이지않아서 마음이 놓였지만 다니의 상태가 호전될 확률이 너무 낮아 다니만 생각하면 눈물이났다. 이 때 나는 호전이 없더라도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고통이라도 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때 생각하면 정말 많이 울었다. 

퇴근 후 면회를가서 다니를 만났다. 몸이 힘들고 아파서 그런지 눈은 쳐다보며 반기는 것 같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어 그저 안쓰러워보일 뿐이었다. 

병원은 청담동에 위치한 VIP 동물의료센터이고, 면회시간은 오전11시~오후1시, 오후3시~오후5시, 오후7시~오후8시에 면회가 가능하다.

원래 7시 면회를가면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안되지만 다니주치의선생님께서 잠시 만나 다니의 복부사진 등 보여주며 상담해주셨다. 

다니의 심장은 보통의 고양이 심장보다 크다고 알려주셨다. 후지마비진단을 받은 다니는 응고된 혈전으로 뒷다리에 피가 흐르지 못하여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했고 체온이 떨어져있어 차가운 상태라고하였으며 병원에서는 다니의 뒷다리에 온찜질과 혈전이 용해되어 증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치료해주시기로 하였다. 혈전이 용해되어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꼼꼼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셨으며 최악의 상황도 말씀해주셨다. 

사실 후지마비 진단을 받은 고양이 이야기들을 찾아보았을 때 호전된 고양이를 찾기힘들어 희망이 보이지않았고 병원에 들어서기만하면 눈물이나왔다.

23년 10월 20일 새벽 2시쯤 평소 듣지 못한 다니의 울음소리를 듣고 이상함을 감지하였다.

고양이가 데굴 구르며 앙칼진 '야옹'소리를 내고 걸어보려 움직였지만 앞다리로만 걷고 뒷다리를 사용하지 못했다.

급한 마음에 24시 동물병원을 알아보았고 급하게 동물병원으로 데리고갔다.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골절 또는 고양이들이 많이 걸리는 후지마비일 수 있다고했다.

급한 검사를 마친 후 다니의 상태를 들었다. 뒷다리로 흘러가야할 피가 혈전으로 인해 흐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알려주었고 최악의 상황으로 치료중 하늘나라로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듣게되었다.

울며 다니만 병원에 두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다니의 아픔을 몰라주어 미안할 뿐이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파스타마켓을 소개해보려고해요.

파스타를 사랑하는 제가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파스타가게인데요, 혜화역에서 데이트할 때 여기 파스타 추천합니다.

토요일 3시정도에 갔더니 대기를해야했어요. 커플, 가족, 친구 단위로 많이들 왔더라고요.

분위기는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였어요. 골목으로 들어온 밖의 느낌과 다른 화사한 느낌으로 잘왔다 싶었어요.

특히 천장에 투명유리에 흰 천으로 인테리어를 하여  햇살가득한 분위기에 조명으로 이루어진 가게가 아니다보니 눈도 피로하지 않았어요.

 스테이크 크림 빠네와 새우로제 리조또를 먹었어요.

스테이크 크림 빠네는 1.5인분이라 양이 아주 넉넉했고요. 리조또도 1인분치고 양이 많은 것 같아요.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레드와인과 화인트와인도 한 잔 했어요. 오늘먹은 메뉴에는 레드와인과 어울렸답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9-5 1층 파스타마켓

안녕하세요. 일본에 놀러가 디럭스스토어에 다니며 이것저것 구입했어요.

그 중 제가 좋아하는 짱구캐릭터 맥주잔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답니다.

4가지 그림의 맥주잔이 랜덤이라 전 두개를 구입해서 한국에서 마셔보았답니다.

잔은 맥주잔 이지만 맛은 콜라맛이라 집안에 어린이가 있다면 함께 마셔도 좋겠어요.

다른 그림이 나왔으면 했는데 두가지 다르게 나와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시원한 생수를 부워준 후 콜라맛 가루만 넣어주면 맥주처럼 거품이 생기며 콜라맛맥주가 완성된답니다.

맛은 탄산없는 콜라맛이었어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동네 세계과자점에 갔더니 다른맛도 팔더라고요^^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하지만 콜라맛은 아직 못찾았어요.

먹어보셨어요?^^ 원래 짜파게티랑 붉닭을 짜파구리처럼 조리하면되는데요!

짜파게티랑 붉닭은 조리방법이 같아서 같이 끓여주고 소스를 부워주면되요.

이번엔 오뚜기짜장면으로 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짜파게티랑 더 맛나는 것 같아요)

짜파게티로 할때는 짜파게티 면이 굵어서 짜파게티 면부터 넣어주었는데요. 이번에도 그런줄 알고 짜장면부터 넣었더니 뿔어버렸어요. 그래서 짜파게티로 끓였을 때가 더 맛있었을 수도 있어요...ㅜ

짜파게티 위에 얹어놓은 건 '스타 할라피뇨'라는 거에요.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은 할라피뇨와 먹으면 더 매워요!!!!

짜장면의 맛에 불닭의 매운맛이 더해진 맛이라고 생각하면되요. 맥주안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식사하세요~~

고양이 사료구입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이 사료도 제가 항상 저희집 냥이 먹이는 제품인데요. 냥이가 잘 먹기도하지만 인간인 저로서는 개별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편해요.

이번에 10kg을 구입하기 전에는 한끼 뜯어주고 버리면되는 개별포장으로 구입했는데 사료를 너무 자주 주문해야해서 10kg으로 구입했어요. 여기사료를 냥이가 좋아해서 계속 먹이는것도있지만 개별포장이되어있어서 공기가 들어갈 일도없고 많은양의 사료를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해서 계속 주문하는 제품인 것 같아요.

냥이가 캔조림을보고 너무 좋아했어요~ㅎㅎ 어떻게 자기껀지 아는지 신기하네요!

티*에서 구입한 세비즈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후기를 써보려고해요.

택배상자를 뜯자마자 사이즈, 색감, 디자인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집 원목 식탁에 인테리어하기에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할인가로 저렴하게 구입한거라 디자인만 보고 구입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음향도 생각보다 깔끔하고 사운드도 커서 너무 마음에들었어요!

상품자체로는 마음에들고 추천드리고싶은데 할인가라 대충 제작을 한건지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블루투스 켜는부분에 본드자국같은 것이 굳어있었어요. 이정도야 '뭐 뜯어서 깨끗하게 닦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문제가 또 있었어요. 

상품을 구입하실 때 광고를 보시면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실리콘 논슬립 패드'가 있다는 것을 광고하면서 하나가 빠졌네요. 실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상품문의 했는데 바쁜건지...연락이 오지 않네요.

그리고 깨끗하게 왔더라면 좀 더 너그러웠을 것 같은데 상품도 더럽게 와서 '너무 대충대충 챙겨보낸건 아닌가'라는 불쾌한 생각이 드네요.

상품자체는 만족하지만 서비스는 별로인 것 같네요^^